천안시 동남구 와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도.충청남도 제공
[충남=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충남 4개지역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14일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에 충남 천안시 와촌동과 사직동, 공주시 옥룡동, 보령시 궁촌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4곳은 내년부터 5년간 7736억 원이 투입된다.
천안시 와촌동 천안역 일원 약 21만㎡에 청년주택, 스마트플랫폼, 스마트시범존, 공공임대상가, 사회주택보급사업 등 25개 사업이 추진된다.
천안시 와촌동은 도내 사업중 가장 큰 규모인 6530억 원이 투입돼 천안역 일원 약 21만㎡에 청년주택, 스마트플랫폼, 스마트시범존, 공공임대상가, 사회주택보급사업 등 25개 사업이 추진된다.
천안 사직동은 남산지구 15만㎡ 에 2021년까지 마중물 사업비 217억 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복지시설, 사회주택, 공공임대상가, 스마트 도시공원 등이 조성된다.
보령시 궁촌동은 5만㎡ 일원에 133억 원을 투입, 공동홈 실버하우스, 행복그린 임대주택, 노후주택 집수리, 쌈지공원, 마을 공동사업 운영, 도시가스 및 하수도 정비 등을 추진한다.
공주시 옥룡동은 주거지원 유형으로, 9만㎡ 부지에 294억 원을 투입, 실버임대주택, 복합주차장, 공유상가, 공공청사 복합개발, 공산성 마을둘레길 등을 만든다.
정석완 충남도 국토교통국장은 “앞으로 선정된 공모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주민 역량강화를 통해 도시재생뉴딜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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