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
[영동=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감고을 고장 영동을 달콤한 곶감향으로 물들였던‘2017 영동 곶감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5~17일 3일간 주황빛 설렘과 함께 열린 곶감 축제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2만5천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시골의 정겹고 훈훈한 정취를 즐겼다.
곶감따기, 영동곶감 링토스, 투호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관람객들의 축제 참여도가 높았으며 특히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다.
곶감던지기 놀이
축제에 참여한 곶감농가에서 준비한 곶감이 모두 매진되면서 축제기간에 판매한 곶감 수익금은 2억8천만원, 예약판매금인 1억5천만원에 달하고 총 판매액은 4억3천만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오는 19~21일까지는 서울용산역에서 영동군 홍보대사 이상용 씨와 함께 하는 복불복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의 2017 영동햇곶감 대도시 판매행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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