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 동호회 음악회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 동구는 18일 구청 로비에서 동구청 동호회가 펼치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밴드와 통기타, 오카리나 등 악기를 활용한 다양한 음악이 연주돼 점심 식사를 마치고 나온 직원과 주민 등 200여 명의 발걸음을 멈춰 세웠다.
첫 주자인 오카리나 동호회 옹달소리샘은 ‘You are my sunshine’ 등을 연주하며 맑고 고운 음색을 선사했고, 이어 통기타 동호회 라인식스는 캐럴 연주를 들려주었다.
동구청 대표 밴드 바람개비는 ‘El Condor Pasa’를, 마지막으로 세 동호회가 펼치는 ‘연가’ 합주곡을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동구에는 현재 음악,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19개 동호회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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