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은 영덕∼삼척 간 13개 역사를 지역의 특성은 살리면서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철도역사로 설계를 추진할 방침이며, 설계가 완료되면 2019년 공사에 본격 착공할 예정이다.
특히, 13개 철도역사 실시설계 중 삼척역과 임원역사 설계는 3차원 설계기법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적용하여 공사 시행 전 공간을 다각화하고, 시공오차와 변수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빌딩정보모델(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3차원 정보모델을 기반으로 시설물의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하여 활용이 가능하도록 시설물의 형상, 속성 등을 정보로 표현한 디지털 모형을 뜻한다.
또한 3D 시뮬레이션을 적용하여 디자인 검토 효율성 향상, 설계정보를 활용한 시공효율 증대를 꾀할 수 있고, 첨단 유지관리 정보화기반 확보는 물론, BIM 설계 종사자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철도공단 유동호 건축설비처장은 “포항∼삼척 철도건설이 완료되면 관광수요 증대가 기대된다”며, “철도 이용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
-
광역철도 대경선(구미~경산) 개통…"대구·경북 하나로 잇다"
온라인 기사 ( 2024.12.13 12:01 )
-
경북도, 2025 국비예산 역대 최대 11조 8677억 원 확보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29 )
-
대구시, 시내버스 이용에 편리성 더하다
온라인 기사 ( 2024.12.13 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