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민 천안시의원(왼쪽2)이 1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 재입당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방성민 천안시의원(마선거구)은 1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 재입당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자유한국당을 떠나 바른정당에 입당한지 약 1년 만이다.
방 시의원은 “보수 대단결을 위한 결단을 촉구하는 주민의 뜻을 외면할 수 없어 바른정당을 떠나 자유한국당으로 가려고 한다”며 “이 길을 선택하는 것은 오로지 지역의 발전과 정치적 의지임을 밝힌다”고 입당배경을 설명했다.
방 시의원은 올해 4월12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바른정당 소속으로 충남지역에서 유일하게 기초의원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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