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문화·관광사업의 기술 및 경험을 공유하고, 관광상품개발 및 마케팅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또 산머루와인 등 파주시의 지역특산물을 광명동굴에서 판매하게 된다.
이춘표 광명부시장은 “오늘날은 국가나 광역자치단체보다 기초자치단체 간의 협력과 상생 노력이 더욱 중요해진 시대”이라며 “두 도시가 정책·정보를 공유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준태 파주시장은 “유럽과 러시아로 향하는 북쪽의 제1관문인 파주시와 연간 관광객 120만명이 다녀가는 광명동굴을 품은 광명시가 앞으로 발전 지향적으로 함께 하자”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명시는 전국 43개 지자체와 문화·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광명동굴을 통해 200여 종에 이르는 지역의 특산물을 판매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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