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20일 시의회가 제235회 2차 정례회를 열고, 이같은 내년도 예산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안양시청 전경
시에 따르면 2018년도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맞춤형 교육과 복지 실현 ▲도시균형개발 ▲더 나은 시민 생활환경 조성 등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한 사업 추진에 중점을 뒀다.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분야가 4,162억원으로 가장 예산이 많다. 이어 ▲수송 및 교통분야 1,182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963억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796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567억원 ▲환경보호분야 508억원 ▲교육분야 488억원 등의 순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제2의 안양부흥 대도약의 토대를 완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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