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대구 달성군이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제6기 제2차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달성군
[대구=일요신문] 안대식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19일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제6기 제2차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2018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안) 심의 ▲2017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사업 추진실적 및 세입세출결산 보고 ▲2018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세입세출예산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군이 수립한 계획목표 3개 분야별 추진전략과 7개 중점 추진사업, 6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2018년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각종 시책과 제도의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2017년 한 해 동안 지역 발전과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카데미, 행복복지한마당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내실있는 복지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복지관계자, 전문가, 주민대표 등 258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기구이며, 지난 2005년에 최초 설치돼 민·관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시행, 평가와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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