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LINC+ 사업단 스마트융합 전문과정 수료식 12기 수료생들과 LINC+ 사업단 관계자들이 22일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2기 수료생 중 12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24명이 국제인증 CATIA 자격증을 취득했다.선문대학교 제공
[아산=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선문대학교 LINC+ 사업단(단장 윤기용)이 운영 중인 스마트융합 전문과정을 거친 학생들이 국제인증시험에 합격하고, 해외취업에 성공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다.
선문대 LINC+ 사업단은 22일 오후 2시 ‘12기 스마트융합(3D설계)전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선문대 LINC+ 사업단의 스마트 융합 전문과정은 미래 산업의 주역인 3D설계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을 정도의 실무교육이 이뤄지며 2차례의 현장 견학으로 실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12기에는 23명의 수료생이 배출됐으며, 수료생 중 4학년생 1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 중 4명의 학생은 ㈜OSTech, 세일로 재팬, ㈜브라스테크 등 일본 기업에 들어가게 됐다. 또한 스마트융합 전문과정에 참여한 학생 24명이 국제인증 CATIA 자격증(Part Design, Assembly Design, Surface Design)에 도전해 전원이 합격하는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선문대 LINC+ 사업단의 스마트 융합 전문과정 수료생들의 실력이 우수하다는 기업들의 호평이 이어지자, 올해에는 ㈜자비스, ㈜이화글로텍, ㈜솔리드이엔지 등 기업들이 나서서 학생들을 데려가고 싶다고 학교에 요청하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융합 전문과정을 수료하고 일본 기업 ㈜브라스테크에 취업하게 된 안종범(기계공학과4) 학생은 “3D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들이 결실을 맺어 취업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후배들이 이런 교육을 통해 해외로 진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기용 선문대 LINC+ 사업단장은 “수요 중심의 우수한 창의인재를 육성하는 우리 사업단의 수고가 매년 훌륭한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문대 LINC+사업단의 특화분야중 하나인 스마트융합기술로 4차 산업 혁명을 대비한 실무중심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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