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관도서관과 금천구립도서관 등 2개관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2018년 1월 1일자로 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관으로 추가 지정됐다.
2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월에 도서관, 복지관 등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공모해 관악문화관도서관과 금천구립도서관을 서울시교육청 신규 평생학습관으로 선정, 학생・학부모 등 지역주민에게 보다 많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018년부터 이번에 지정된 평생학습관을 비롯해 총 49개 평생학습관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2020년까지 서울 모든 지역에 평생학습관 2개관 이상 운영을 목표로 평생학습관 지정 기관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학원 지도·점검 단속보다 1:1 맞춤형 컨설팅
서울시교육청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석명)은 내년 1월부터 신규 등록한 학원과 교습소 100곳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1:1 맞춤형 컨설팅은 적발 위주의 지도·점검 행정이 아닌 △학원 관련 법규 안내 △불법 운영에 따른 행정처분 사례 전파 △안전사고 예방교육 △운영 상 궁금했던 사항 답변 등으로 진행되며, 담당 공무원이 학원을 직접 방문해 학원 운영자가 관련 법규를 준수하면서 학원을 적절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학원 등을 대상으로 신규 등록 연도 기준 1~2년 동안 1:1 맞춤형 컨설팅 제도와 학원자율정화위원회 점검 등을 실시했다. 2017년에 실시한 컨설팅 설문 결과 항목별 평균 99.5%가‘만족’이상으로 답하면서 컨설팅 제도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이자, 신규 학원들도 법규를 준수하면서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도하게 된 것이다.
또한, 올해 6월부터 신규 학원 방문 시, 실내 공기질을 측정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학원 증후군 제로!’컨설팅 사업을 ‘신규 학원 및 교습소 대상 1:1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실시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17년에 학원 관련 조례 및 규칙이 개정되어 학원 벌점 기준이 강화되었다”며 “2014년부터 실시한 학원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건전한 사교육 풍토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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