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 삼덕동 시간대별 서비스인구현황. 자료=대구시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가 모바일 빅데이터를 활용, 상주·유동인구를 분석하는 ‘대구 서비스 인구분석시스템’운영에 들어갔다.
‘서비스인구’는 상주인구와 관광·쇼핑·의료·교육 등 일시적으로 대구를 방문하는 인구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통신사인 SK텔레콤의 기지국 기반의 모바일 빅데이터가 활용됐다.
그 동안 제공됐던 인구 데이터는 일정기간 이상 거주하는 상주인구만 포함해 동일하게 행정 수요를 유발하는 일시적 방문객은 포함되지 않았다. 제공 범위도 읍·면·동 단위로 광범위하고 제공 주기도 최소 월 단위로 행정 수요나 정책 수혜 결과를 예측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었다.
하지만 서비스인구는 소지역(50m*50m) 단위로 읍·면·동 또는 임의 영역에 대해 성별, 연령별, 시간대별, 분기별, 계절별, 출·퇴근시간대별, 주중·주말별로 세분화되고 구체적인 인구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유동인구 분석, 관광·교통수요 분석, 노인복지시설 등 공공시설 입지 선정, CCTV·가로등 설치 위치 선정 등 행정 수요 예측에 활용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지원할 수 있으며, 기업 또는 소상공인들의 마케팅 및 홍보전략 수립을 지원할 수도 있다.
‘대구서비스인구분석시스템’은 소상공인 등을 위해 입지분석 기능도 제공한다. 40개 소상공인 창업 관심업종과 표준산업분류업종에 대해 카드사의 매출액 데이터와 공공데이터인 사업체 정보, 역세권 정보 등을 활용, 창업하기 적합한 후보지를 제시해준다.
백왕흠 스마트시티조성과장은 “데이터 기반의 행정 구현 및 의사결정 지원으로 대구시정의 스마트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코바체프 대구시향 상임지휘자, 대구명예시민증 받아
사진=대구시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 송년음악회에서 대구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줄리안 코바체프에게 대구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줄리안 코바체프는 2014년 4월부터 대구시향 제10대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 대구시민들에게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공연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권 시장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단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대구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줄리안 코바체프에게 시민들의 열망과 애정을 담아 명예시민증을 전달한다”며, “대구를 넘어 한국에 클래식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코바체프 상임지휘자를 따뜻하게 안아주신 시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코바체프는 “늘 대구를 사랑하고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해왔지만 이번 명예시민증 행사는 나에게 따뜻한 행복감을 주었다.대구시민이 돼서 자랑스럽고 책임감도 느낀다. 그 이유는 대구시가 나에게 믿음을 보여줬기 때문이다‘면서, ”명예시민증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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