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의원은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시작하고 뿌리내린 지방분권은 이제 헌법 개정을 통해 완성하라는 시대의 요구에 직면했다”며 “자치분권 시대에서 더 행복한 충청의 깃발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충청남도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이키우기 좋은 충남 ▲노인이 행복한 충남 ▲사회양극화 해소의 충남 ▲기업하기 좋은 충남 ▲4차산업의 전진기지 충남 ▲환황해권시대의 핵심 충남 ▲청년의 꿈이 이루어지는 충남 등 정책비전을 제시했다.
충남 천안에서 태어난 그는 서울 중동고,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민주당 당적으로 17대 총선부터 20대까지 내리 4선에 성공했으며 당 최고의원, 당 대표 비서실장, 당 사무총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국회에서는 13년간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보건복지위원장을 자리에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 양 의원이 당 사무총장을 맡은 인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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