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팀과 함께 가면 더 알차요

▶가는길

호남고속도로 광주IC-나주-영암-해남-77번국도 송호리-땅끝마을 / 서해안고속도로 목포-해남
고속버스는 서울-해남까지 직통이 있으나 결행이나 노선변경이 있을 수 있으므로 광주까지 고속버스를 이용한 뒤 현지에서 해남까지 직통버스를 이용하는 게 안전하다. 해남에서 땅끝까지 시내버스가 다닌다.

보길도는 땅끝선착장(061-533-4269)에서 카페리 이용 (아침 7시~오후 4시30분까지 1시간20분 간격). 1인6천7백원/승용차는 운전자 포함 1만8천원. 또 완도 화흥포에서도 보길도 가는 배가 있다(555-1010). 보길도내에서는 청별선착장에서 윤선도 유적지를 돌아볼 수 있는 시내버스가 뱃시간에 맞춰 운행한다. 세연정에 내려 둘러본 뒤 다시 버스로 동천석실, 예송리해수욕장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보길여객 553-7077).


▶음식

해남에서 땅끝마을로 가는 도중 남창휴게소(535-0088)에 들러보자. 백반이 유명하다. 휴게소 음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반찬 하나하나가 맛깔스럽다. 보길도에는 선착장 앞 청명회관(552-8506)이나 섬마을가든(553-6727)에서 얼큰한 민물매운탕에 버릴 게 없는 맛깔스런 반찬도 즐겨보자.


▶답사여행

보길도와 같이 문학적 여정을 느낄 수 있는 곳은 믿을 만한 답사팀과 합류하는 것이 알찬 여행을 만드는 방법이 된다. 국토순례 터사랑(02-725-1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