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대구시와 경북도는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하반기 정기총회를 11일 대구 노보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해 12월 열릴 예정이었던 하반기 정기 총회가 연기된 것으로 대구·경북 공동의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대구경북 상생협력 사업의 실효성 제고 방안’에 대한 정책연구과제 발표에 이어, 기존 35개 과제의 추진상황 점검, 양 시·도 간 협력을 필요로 하는 사업들에 대한 의견 교환, 시·도에서 제안한 과제에 대한 심의·확정 순으로 진행된다.
신규과제로는 ‘대구경북 상생 시민생활대축전 교류참가’가 상정된다. ‘대구로봇클러스터 조성사업 경북도 참여’ 과제는 대구 로봇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종료되고 평가 완료되면서 제외과제가 됐다.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는 2014년 11월 창립총회 후 지금까지 5차례 개최된 정기총회를 통해 35개의 상생협력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주요 협력과제로는 대구공항 통합이전, 대구도시철도 연장,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팔공산 둘레길 조성사업,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 2.28민주운동 국가기념일 지정 추진, 해외협력분야 공동 추진 등이다.
# 대구시, 공유촉진위원회 참여 위원 공개모집
10~24일, 민간 위촉직 9명
대구시는 공유 촉진 정책과 공유단체 및 공유기업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공유촉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심의위원을 10~24일 공개모집한다.
‘공유’는 공간, 물건, 정보, 재능 등을 함께 활용함으로써 자원과 자산의 사회·문화·경제·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으로, 대구시는 공유 촉진을 통해 자원과 자산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공유와 소통으로 사회문제 해결과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유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해 하반기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힘을 쏟고 있다.
‘공유촉진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민간위촉직 위원 9명, 시의원 1명, 당연직 공무원 2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개모집은 민간 위촉직 위원 9명이며 학계, 언론계, 변호사, 공인회계사, 비영리민간단체·법인, 중소기업 또는 사회적 경제활동 조직 등에서 공유와 관련된 업무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전문가 등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공유촉진사무의 위탁 및 운영, 공유단체 및 공유기업 지정 및 취소, 공유단체 정책 수립 및 평가 등에 대해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대구시는 자체적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며, 여성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위원을 우선적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신청은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대구시 시민소통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혹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 대구교육청, 대구행복학교 11교 추가 지정… 74개교로 확대 운영
대구교육청은 학교 여건 및 요구를 반영해 지묘초, 팔달초, 서평초, 학산초, 신기중, 팔달중, 경상중, 월배중, 가창중, 북동중, 한울안중 등을 올해 대구행복학교로 새로 지정했다.
행복학교로 새로 지정된 11교는 기존 63교와 함께 행복역량교육 실현과 지역 및 학교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정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대구교육청은 특히, 올해 일반중학교에서 뮤지컬 특성화 중학교로 전환돼 국내 최초 뮤지컬 특성화 중학교를 운영하는 가창중학교와, 대안교육 특성화중학교로 신설되는 한울안중학교는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이란 행복학교 운영 취지를 잘 살려 대구교육 브랜드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그동안 행복학교는 5개 영역(건강힐링, 문화예술, 미래교육, 학생주도, 창의인성) 중심으로 운영돼 왔으나, 영역의 한계로 탄력적 운영이 어렵다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 올해부터는 특성화 주제 중심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그동안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소규모학교 중심으로 운영하던 형태에서 학생 및 지역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특화형 운영을 통해 ‘대구형 미래학교’의 브랜드 창출을 도모키로 했다.
대구교육청은 이를 위해 오는 22· 23일 양일간 대구시교육청에서 교감 및 업무담당자 연수도 개최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행복학교 운영 학교 수 증가에 따른 프로그램 획일화 우려에 대한 개선 및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고, 2018학년도 학교교육계획 수립에 반영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동기 교육감은 “타 지역과 차별화된 행복학교 만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대표 브랜드로 자리 매김하도록, 또 미래학교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