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지사 후보군 가운데 최초… SNS 적극활용한 직접 소통시작
- 이 의원 “거리는 멀어도 마음은 바로 옆에 있다는 생각으로 도민에게 다가가겠다”
[대구·경북=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의 SNS통한 경북도민 소통 홍보가 눈길을 끈다.
경북도지사 후보군 중 처음으로 SNS를 통한 양방향 소통 행보를 펼치고 있는 것.
이철우 의원 (사진=일요신문 DB)
16일 이철우 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이 의원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철우의 화목한 3시’ 방송을 가진다.
‘화목한 3시’에는 이철우 의원의 자신의 일상적인 생활에서부터 경북도의 비전까지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 방송된다. 특히 전문가들과 경북의 주요현안에 대한 대담도 펼치기로 했다.
SNS를 통한 직접소통을 시작한 이철우 의원은 SNS를 통해 경북도민들과 소통할 기회를 넓히고 개인적인 진솔한 이야기부터 경북미래 비전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경북도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철우 의원은 16일 첫 방송을 통해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인간 이철우가 살아온 인생사를 진솔하게 되짚어 볼 예정이다. 오는 18일 방송분에서는 아내와의 만남 등 가족사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 의원 사무실 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17일 경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후 매일 경북 전역을 누비며 직접 도민들과 접촉해 왔다. 하지만 지역이 넓고 시간적 제약 등으로 경북도민을 만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여서 쌍방향 소통이 절실했다”라며, “이번 페이스북 방송을 통해 도민들과의 쌍방향 소통으로 도민들에게 한 발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대선과 최고위원선거에서 SNS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느꼈다”며, “도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거리는 멀어도 마음은 바로 옆에 있다는 생각으로 소통의 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철우 의원은 페이스북 방송 뿐만 아니라 직접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경북도민들과 교감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투브,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등 다양한 SNS를 통해 경북도민과의 소통 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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