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장효남 기자 = #박중화 시의원, 서울시 미세먼지 대책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선거운동?
지난 4월 임시회 5분 발언과 보도자료 등을 통해 초미세먼지에 대한 정확한 원인 파악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던 박중화 시의원(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이 18일 서울시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해 “혹시 박원순 서울시장님은 미세먼지 대책을 통해 본인의 선거운동을 하시는 것은 아니신지요? 라며 서울시민들이 궁금해 한다” 며 의혹을 제기했다.
먼저 박 의원은 “미세먼지의 원인을 노후 경휴차 등의 시민들에게 넘기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라며 “좀 더 현실적이고 국내·외 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4월 임시회 5분 발언을 상기시켰다.
이어서 “서울시가 이번에 시행한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는 일시적이며 한시적인 조치일 뿐 과연 서울시민들을 위한 대책인지 아니면 박원순 서울시장을 위한 지를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며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민들은 이틀간 사용하신 비용과 앞으로 쓸 미세먼지 대책에 대한 비용을 어떤 예산으로 사용하신 것인지, 어떻게 충당할 것인지? 이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다” 며 언급했다.
끝으로 그는 “혹시 박원순 서울시장님은 미세먼지 대책을 통해 본인의 선거운동을 하시는 것은 아니신지요? 라며 서울시민들이 궁금해한다” 고 혹평했다.
#이정훈 시의원, 강동구 고덕중ㆍ둔촌중 스크린 사격장 설치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1)이 서울시 예산 1억4천 원을 투입해 고덕중학교와 둔촌중학교에 스크린 사격장의 설치가 완료 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스크린 사격은 부지 활용도가 높으며, 성별이나 체력, 장애여부와 무관하게 나이가 들어서도 즐길 수 있는 평생 스포츠로, 사격을 통해 인내심이나 사회성 등 인성 함양에 효과적이고 침착성과 집중력을 높여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게 하며, 지구력과 협응성, 평형성 등을 길러주어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이정훈 의원은 “스크린 사격장은 최소한의 예산으로 학생 수 감소 등으로 빈 교실을 이용하여 사춘기 학생들의 스트레스와 학업 부담 등을 완화시켜 주는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준다”며 “스크린 체육시설은 교과 과정 및 방과 후 수업, 자유 학기제, 마을 학교 등에 활용될 수 있고, 학생과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로 건강증진과 선수 발굴 기회 등도 높여 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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