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에 개관이래 71개의 기업이 졸업하고 47개 기업이 활동중인 시립 서울창업디딤터가 예비창업자와 1년 미만 초기창업기업 17팀을 25일부터 2월 8일까지 2주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창업디딤터는 서울시가 서울 동북부지역 창업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창업보육기관으로 66%의 높은 생존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7년 한 해 동안 30개의 기업을 보육하여 13억 원의 매출과 21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은 아이템 검증-투자연계-시제품제작-소비자 반응 조사 등 마케팅 지원, 사업화 자금, 기업별 맞춤 멘토링을 지원해 초창기 창업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입주기간은 1년이고 평가를 통해 1년 연장이 가능해 총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신청서류는 서울창업디딤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문의는 서울창업디딤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태주 서울시 디지털창업과장은 “서울창업디딤터는 기초 창업교육에서부터 투자연계, 마케팅 기획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작년에 개관한 서울창업허브와 협업을 통해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초기창업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설 앞두고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하는 서울시
서울시가 설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ㆍ귀경 길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서울구간, 한강대교, 남산터널 등 서울시 소관 자동차전용도로 11개 노선(총165km)과 도로시설물 575개소에 대해 오는 24일부터 2월 7일까지 2주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울시 도로시설과, 교량안전과, 6개 도로사업소, 서울시설공단 등 시설물 유지관리부서 전체가 참여하며, 2인1조로 나눠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동절기 자동차전용도로 결빙 우려요인, 교량ㆍ고가도로 하부 화재발생 요인 및 고드름 제거, 도로부속물 손상, 교통안전시설 파손, 도로포장 침하 및 파손, 혹한으로 인한 배수시설 막힘, 가로등ㆍ조명등의 정상 작동여부 등으로 점검결과 보수할 부분은 설 연휴 전에 신속히 조치하여 시민들의 귀성길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고인석 안전총괄본부장은 “점검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안전사고나 교통 불편이 우려되는 부분에 대해선 즉시 조치할 계획” 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안전점검 시행 일정을 사전에 시민에게 안내하고, 점검 후엔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서울시 안전점검 운영 및 시설물 관리 상태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상세히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