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구미시
[경북=일요신문] 안대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24일 3층 상황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인회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상인연합회 구미시지부 임원,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40여명이 참석, 전통시장 상인회 신임회장 소개, 2017년 전통시장 특성화사업·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 등 추진실적, 2018년 주요 추진사업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김구연 경제통상국장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의견에 귀 기울여 상인과 시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상생하는 행복도시 구미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성주군, 성주지역 ‘제5기 경북도 청렴도민감사관 위촉·간담회’ 개최
경북 성주군이 도·군정의 파수꾼 역할을 담당할 제5기 경북도 청렴도민감사관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감사관은 12명으로 앞으로 2년간 청렴한 도·군정 구현에 헌신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군은 지역현장과 밀착된 감사행정 실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청렴도민감사관의 자긍심 고취와 사명감을 부여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지사를 대신해 경북도 허정열 감사관이 직접 위촉패를 전수했다.
김한수 부군수는 “갈수록 우리사회가 청렴이 우선시 되고 강조 되고 있는 만큼 이번에 위촉된 우리지역 청렴도민감사관들이 우리 경북도와 군이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고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조언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고령군, ‘미세먼지 유발 핵심현장 특별점검’ 실시
경북 고령군이 오는 29일부터 ‘미세먼지 유발 핵심현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펼치기로 했다.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및 황사발생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점검은 비산먼지발생 건설공사장, B-C유·경유 등 고황유 연료 사용 사업장, 사업장 및 농촌지역 내 불법 소각행위 등 ‘핵심현장’을 대상,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운영 여부 ▲연료 황함유량 분석 및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농촌지역 및 사업장 내 폐비닐, 생활쓰레기, 악취발생물질 소각행위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확인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 현장계도 및 시정조치를 하고 상습적이거나 고의적인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조치 및 행정처분 등 관련법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만큼 사업장 스스로가 미세먼지 유발을 억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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