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4개사 4100만 달러 투자상담
도 외자유치단은 지난 28일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영국 런던에서 글로벌 기업 4개사를 대상으로 충남의 외자유치 현황 및 산업 인프라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의사를 타진했다.
외자유치단은 프랑크푸르트의 A사와 조선·해양·플랜트용 보온재인 고무발포단열재 공장 건축을 위한 투자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산업용 미네랄 제품 생산업체인 독일 Q사, 폴리우레탄 실리콘 생산업체인 Z사 관계자를 잇달아 만나 투자상담을 했다.
이어 영국 런던에서 반도체관련 장치를 생산하는 E사를 방문, 천안 외투단지의 공장 증축 등 추가 투자방안을 협의했다.
도는 충남의 산업적·지리적 여건과 기업별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 독일·영국 글로벌 기업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자평했다.
이영석 충남도 외자유치팀장은 “이번 투자상담을 통해 글로벌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의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지속적인 투자상담을 통해 신규 및 추가 투자를 유도, 올해 고부가·신성장 중심 우량 외투기업을 9곳 이상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ilyo08@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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