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장효남 기자 = #비정규직 200여명 추가로 정규직 전환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본청 및 각 급 학교에 근무하는 특수학교 통학차량 실무사 등 9개 직종 기간제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1일 발표했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과 「교육 분야 비정규직 개선 방안」에 따라 최종 인원은 200여명 내외로 예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 전환 권고 직종인 시간제 돌봄전담사(844명)와 유치원 에듀케어 강사(753명)를 정규직으로 전환하였기 때문에 이를 포함할 경우, 자체판단 직종의 정규직 전환인원은 약 1,797명이 되어 전환율이 최종 27%가 된다.
서울시교육청은“서울시교육청은 전년도에 교육공무직원 846명을 신규채용 한데 이어 2018년 상반기 338명의 신규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2018년부터 생활임금을 전국 최고금액인 10,000원(시간당)을 시행하는 등, 초단시간 근로자 및 기간제 근로자의 고용안정화와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올해 서울 후기고 신입생 배정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2월 2일(금) 오전 10시 ‘2018학년도 후기고등학교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배정은 전년보다 8,098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저출산에 따른 학생 수 감소로 보인다.
교육청에 따르면, 2018학년도 서울지역 204개 후기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은 총49,961명(남학생 24,595명, 여학생 25,366명)으로 △일반대상자 49,075명 △체육특기자 692명 △정원 외(보훈, 지체, 특례) 194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18학년도 후기고 배정에서 학생․학부모의 희망사항을 최대한 반영하면서 원거리 배정을 최소화하고, 학교 간 급당인원 편차 완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해 그 결과 올해 학생들이 희망한 학교에 배정된 비율은 91.7%로 전해졌다.
이번‘2018학년도 후기고 배정통지서’는 2월 2일(금) 10시부터 서울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는 출신 중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시도 중학교 졸업자 등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수령해야 하며, 배정 통지서를 받은 학생은 2월 5일(월)부터 7일(수)까지 배정받은 고등학교에 입학 신고 및 등록을 해야 한다.
#서울시교육청, 2018년 초․중등학교 교사 2619명 전보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2월 2일(금)에 각 교육지원청별로 ‘ 초·중등학교 교사 정기전보’를 2018. 3. 1.자로 시행한다. 이번 전보는 △공립 초등교사 4,108명 △중등교사 2,619명(중학교 1,431명, 고등학교 1,188명)이다.
이번 전보 가운데 초등교사는 전보 업무를 주관하는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종보)이 전보원칙에 따라 전보대상자를 각 교육지원청에 전산 배정하고,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배정된 전보대상자들을 관내 학교로 전산 배정했다.
이번 초등교사 전보의 특징은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의 교사 배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석 범위 내에서 관내 잔류는 새로운 발령학교에서 보직교사를 희망하는 전제로 허용했다. 그 결과 총 79명의 교사가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관내에 잔류하게 되었다.
한편, 중등교사 전보의 특징은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의 경우 정규교사를 1명 추가 배정한 것.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신학년도 학사 운영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보 발령 시기를 2월초로 앞당겼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교사 전보에 공정성과 형평성을 유지하여 학교와 교사들의 전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2018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67134명 배정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석명)이 11개 교육지원청을 대표하여 2월 2일(금) 오전 10시에 올해 중학교 신입생 67,134명을 381개교에 배정하는‘2018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에 배정된 중학교 신입생들은 2,767학급에 배정되며,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4.1명 수준으로 지난해 25.8명보다 1.7명 줄었다. 또한 신입생 배정 학교 수는 지난해 보다 1개교가 증가했지만 배정 학생 수는 7,433명이 감소하였다.
통학과 관련해서는 학급당 학생 수 27명 기준으로 거주지 인근 학교에 배정하되 학교의 수용능력 부족 시 통학편의를 고려하여 도보 또는 대중교통으로 통학 가능한 학교에 배정했으며 원거리 통학이 발생할 경우 배정 인원을 탄력적으로 조정 배정했다.
중학교 입학예정자들은 ‘2018학년도 중학교 배정통지서’를 2월 2일(금) 10시부터 서울 소재 초등학교 졸업(예정)자는 출신 초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시도 초등학교 졸업자 등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수령해야 하며 2일(금)부터 2월 6일(화)까지 배정받은 중학교에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올해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학생배치여건과 학생통학여건을 고려하였다”며,“앞으로도 학생․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중학교 신입생 배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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