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진전문대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가 해외취업 전진기지를 담당할 해외 사무소를 국내 대학 최초로 개설했다.
영진은 지난 1일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港区) 미나미아오야마에서 도쿄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황환선 한국산업인력공단 도쿄사무소 소장, 김태익 대구시 전 경제기획관과 ㈜하로, ㈜글로벌터치 등 일본기업 인사, 이 대학 전상표 국제교류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아오야마잇초메역(青山一丁目駅) 5분 거리 DF빌딩에 들어선 사무소는 일본에서 채용한 직원이 상주하며 ▲취업정보 파악 ▲취업처 발굴 ▲재학생 일본학기제 지원 ▲일본 기업과의 주문식교육 추진 등 일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최재영 총장은 “일본 기업과의 산학교류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우수 산업체 발굴로 일본 취업을 열망하는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면접 기회를 제공, 취업으로 성사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며 ”일본에 취업한 졸업생들의 현지 조기 정착을 돕는 등 일본 취업에 가일층 속도를 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최근 5년 간 해외취업자 377명 중 82%인 311명이 일본 현지 기업에 취업하는 등 일본 취업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영진은 일본 도쿄사무소에 이어 해외사무소를 점차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 대구교육청, 설 앞두고 대금 365억원 조기 집행
우선, 설 전까지 대금지급을 법정기한 5일 보다 단축시켜 3일 이내에 지급하고, 준공(기성)검사를 법정기한 14일 보다 앞당겨 7일 이내 완료키로 했다.
또 단위학교에서 발주하는 공사는 교육청에서 예산을 조기 교부하고, 공사업체에 기성금·선금·노무비 청구제 등을 적극 안내해 대금 조기 청구를 독려할 방침이다.
공사현장 체불 예방을 위해서는 모든 공사현장에 대한 근로자 임금, 하도급대금, 자재·장비대금 등 체불 여부를 특별지도·점검하고, 공사업체 대표자에게 체불방지 당부 서한을 발송키로 했다. 또 임금체불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시정 지시와 함께 관계기관에 고발키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설을 앞두고 공사대금이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 처리를 최대한 단축하고 있다“면서 ”이번 조기 집행으로 현장 근로자들의 임금체불을 방지하고 중소기업들의 자금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구교육청, 2018년도 ‘제1회 검정고시 시행계획’ 5일 공고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오는 4월 7일 실시되는 ‘2018년도 제1회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오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험 원서 교부와 접수는 오는 19~23일 5일 간 시교육청 본관 지하 1층에서 실시한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사진2매, 최종학력증명서 등(추가 제출서류는 공고문 참조)이며, 수수료는 초졸 및 중졸은 면제, 고졸은 1만원이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자는 면제된다. 또 검정고시 합격자 및 과목합격 응시자는 접수 현장에서 전산조회가 가능하다.
합격자는 오는 5월 1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희망자에게는 합격증서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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