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그림책박물관공원’ 조감도
[군포=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군포 ‘그림책박물관공원 조성사업’ 시민 곁으로 ‘성큼’
군포시가 역점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그림책박물관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그림책박물관공원 조성사업’은 차별화된 콘텐츠인 ‘그림책’을 매개로 용도 폐지된 낡은 배수지를 사업비 140억 원을 들여 창작과 생산의 공간으로 재생시키는 사업이다.
2일 군포시에 따르면 주민설명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11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다. 방문일정은 오금동(1월 24일)을 시작으로 ▲수리동(2월 1일) ▲광정동(2월 2일) ▲재궁동(2월 26일) ▲산본2동, 군포1동(2월 27일) ▲금정동(2월 28일) ▲대야동(3월 2일) ▲산본1동(3월 6일) ▲군포2동(3월 7일) ▲궁내동(3월 8일)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그림책박물관공원 조성 및 주차타워 건립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포시는 ‘그림책박물관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향후 ‘국제 그림책 비엔날레’ 개최 등 군포시가 세계적인 독서문화 창작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이미 지난해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대상 수상으로 상금으로 100억을 확보해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들을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나갈 것”이라며 “군포시 미래에 희망을 불어 넣어줄 그림책박물관공원 사업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8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8일까지 모집
군포시는 ‘2018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21명을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3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이며, 모집분야는 ▲무단 방치자전거 수거 및 폐자전거 재활용 ▲이주여성 구직자를 위한 작업장 운영 ▲아름다운 마을정원 가꾸기 ▲국가암검진 상담홍보 사업 등 4개 분야다.
신청자격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1인 가구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요건이 미적용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최근 3년 정부지원 일자리사업(지역공동체일자리∙공공근로∙공공산림가꾸기사업) 하나 이상의 사업에 2회 이상 반복 참여자, 공적연금 수령자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30시간 근무(만 65세 이상은 15시간), 시급은 최저생계비인 7,530원이며, 4대 보험 가입, 간식비 지원 및 만근시 주휴·월차수당이 별도 지급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관련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