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하남시, 일자리단 전문 직업상담사 역량 강화
하남시 오수봉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밑거름이 될 직업 상담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상담사들의 무기계약직 전환과 더불어 행정 전산망 접근성 개선 및 교육 프로그램 강화에 힘쓰라고 지시했다.
이는 하남시의 파격적인 행보로써 다각적인 일자리 창출 시스템 확보를 위한 혁신 전략 중 하나다. 특히 일자리센터 내의 직업상담사들의 역동적인 운영시스템을 확보함으로써 관내 실업률 감소와 지속적인 고용률 향상을 시도하는 것이다.
하남시 직업상담사들의 세부적인 역량강화 및 운영 계획안은 우선 구인업체 발굴단의 결성 및 운영과 관련된다. 후방지원 잡 서포터즈단 공동 운영을 통해 매칭팀 5명을 고정하고 발굴팀 8명(2인 1조)으로 구성해 주 1회 이상 관내 기업체 방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하남시는 직업상담사들의 역량강화 및 역동적인 현장운영 이전에 ‘혁신 교육을 통한 업무 전문성 증진’을 추진한다. 각 구직자들의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등 여러 취업 서류분석능력과 역량강화를 통한 전문 집단의 구성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는 것이다.
오수봉 시장은 “직업상담사의 차별적이고 다각적인 역량강화 추진전략이 그들의 처우개선과 맞물려 새로운 일자리창출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하남시, 밸런타인데이 특별 지도·점검 실시
하남시는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초콜릿, 캔디 등의 안전관리 위해 2월5일부터 9일까지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등 4개 반으로 편성,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초콜릿, 캔디 등을 판매하는 판매업소, 제과점 등 57개소로, 점검내용은 식품위생법에 의거, ▲무허가(신고·등록) ▲무표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영업장 조리기구 및 위생적 취급 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밸런타인데이 특별점검을 통해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안심 먹거리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하남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하남시는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2018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지역별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여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주민에게 전자바우처(이용권)를 제공하여 서비스 비용의 일정액(최고 90%)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서비스 사업은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통합가족상담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등 6개 사업으로 총 185명을 신규 모집해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사업별로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표 기준중위소득 120~140%(일부사업은 170%)이하 차등기준을 적용해서 연령, 가구특성 등 신청자격을 충족하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신청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과 소득증명자료, 서비스별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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