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규 사무국장
[대구·경산=일요신문] 안대식 기자 = 경북대학교는 김병규(52) 신임 사무국장이 5일 부임했다고 밝혔다.
김병규 신임 사무국장은 진주 동명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립대학교에서 각각 석사를 마쳤다.
한편 김 신임 국장은 행시 36회 출신으로 교육부 과학기술문화과장, 지방교육재정과장, 강릉원주대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 호산대, ‘201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호산대학교는 지난 2일 통합문화관에서 ‘201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경 재단이사장, 박소경 총장, 유관기관 내빈들과 졸업생,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위수여식에서 최우수상인 총장상은 호텔외식조리과 이소희씨가 수상했으며, 최고공로상인 재단이사장상은 유아교육과 이동준씨가 받았다.
유아교육과 김남경(24)씨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현대교육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유아교육 관련 사업을 하는 부친의 영향을 받아 호산대 유아교육과에서 공부했다.
현대교육시스템은 천재교육 주식회사 유아사업부에서 주관하는 과학과 영어부문 및 교재부문에서 여러 번 대상을 차지한 유아교육 산업체다.
경북 경산시와 영천시 교육지원청 등에서 시행한 유치원 공동 교육과정 과학행사를 기획해 진행함으로써 지역의 유아교육 사업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김씨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유아교육 사업에 접목시켜 우수한 교육프로그램과 교재 개발을 통해 영유아교육 사업을 이끌어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씨는 호산대 유아교육과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을 마친 후 대학원에 진학해서 석사와 박사과정도 공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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