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5일 2018년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응시자격은 2007년 1월 1일 전 출생인 자로서 학적이 정원 외로 관리되는 자,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의 경우 초등학교 졸업자 이상의 학력이 있는 자,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중학교 졸업이상 학력이 있는 자로, 재학생(휴학중인 자 포함)은 응시자격이 제한된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인천시교육청 신관 지하 1층에서 실시하며, 시험장소는 3월 12일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초졸 검정고시는 현장 및 온라인 접수를 병행하며, 중졸·고졸 검정고시는 현장 접수만 실시한다.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대국민서비스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시험은 4월 7일 시행되고, 합격자 발표는 5월 10일 홈페이지 및 AR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원돋움터,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 우수기관 선정
인천시교육청은 ‘교원돋움터’가 교육부에서 실시한 전국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교원돋움터는 교육활동보호와 치유를 위해 대학 2기관, 병원6기관, 상담센터 6기관, 힐링기관(전등사, 엘림아트센터, 힐리언스선마을)과의 네트워크협약을 맺어 전문상담사, 정신건강전문의, 외부상담기관 상담전문가 등으로부터 개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해 왔다. 힐링프로그램과 집단상담 등을 통해 교원들에게 다양한 치유지원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전등사와 협약해 실시했던 템플스테이는 90명 인원에 138명이 지원, 중견교사를 위한 학교갈등조정자로서의 힐링캠프는 70명 인원에 159명이 지원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템플스테이와 힐링캠프 모두 98%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
김흥규 인천시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은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을 위해 학생의 학습권이 존중되고 교사의 교육권이 보호되는 건강한 교육풍토가 조성되도록 교원존중풍토조성, 단위학교 교육활동 보호 체계 구축, 생애주기별 힐링프로그램 운영, 교권전담변호사 배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서구도서관, 어린이 유아도서 야간대출 서비스 운영
인천서구도서관은 5일부터 ‘어린이 유아도서 야간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구도서관의 ‘어린이 유아도서 야간대출 서비스’는 직장맘 등 평일 어린이자료실 운영시간에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이 낮에 어린이 책을 예약하고 야간에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책이음 카드를 소지한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금~일요일, 공휴일 제외)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서구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전화 신청 후 어린이자료실 담당자의 확인을 거쳐 대출관련 안내 문자를 받으면 신청당일 저녁 10시까지 서구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신청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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