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문없는 주간 홍보물
[세종=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공문서 감축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학교 공문서 감축계획에는 ▲공문없는 주(3월 1~15일) 운영 ▲공문서 통제관 지정·운영 ▲공문게시 확대 ▲공문서 품질 개선 강화 ▲공문서 부담사례 신고제 운영 등이 담겼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로 보내는 외부기관의 홍보성 공문을 줄이기 위해 외부공문관리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본청에서 통합·관리하고, 단순알림, 업무분장 등의 문서는 업무관리시스템 공문게시판을 이용해 공람함으로써 학교에서는 접수 절차 없이 공문을 열람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입학시기인 3월에는 ‘아이들과 함께 수업에 몰입하는 3월’운영을 위해 2주간 ‘공문없는 주’를 운영하여 수업활동에 부담을 주는 공문발송을 금지하여(행정실 제외) 교육활동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속기관 부서의 장을 ‘공문서 통제관’으로 지정해 학교발송문서에 대해 적정여부를 검토하고, 학교현장에 꼭 필요한 문서만 쉽게 발송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학교 공문서에 대해 양적·질적인 면에서 감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 세종 싱싱매장 청년창업 C-LAB 참가자 모집
세종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3일까지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한 세종형로컬푸드 직매장을 활용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세종 싱싱매장 청년창업 C-LAB (Challenge Laboratory) 운영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싱싱매장 청년창업 C-LAB’은 청년창업가들이 세종형로컬푸드 직매장을 활용, 8개월간 도전공간(창업플랫폼)과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받아 청년창업 성공사례를 만들어가는 기획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청년창업 도전공간은 세종형로컬푸드 직매장(싱싱매장) 중 도담동에 이어 개장한 아름동 2호점이며, 세종시에 거주하는 청년창업가 2팀을 선발해 지원한다.
청년창업가들은 다중 집합장소인 시장에서 소비자와의 밀착 만남을 통해 보다 빠르게 창업아이템을 사업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고용복지센터
# 세종시 근로여건 만족도 1위
세종시가 2017년 근로여건 만족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통계청이 지난 1월 24일 국가통계포털(KOSIS) e-지방지표에 게시한2017년 근로여건 만족도 통계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의 근로여건 만족도 비율*은(42.0%)로 전국(27.7%), 상위권 시·도 강원(34.1%), 제주(32.6%), 대전(31.5%)에 비해 만족도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근로여건 만족도는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장의 임금, 근로시간, 하는 일 등전반적인 근로여건에 어느 정도 만족하는지에 대한 주관적인 만족도 조사로 2년마다 통계자료를 갱신하고 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