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체육센터 당선작 조감도
[세종=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세종시는 반곡동 66-6번지 일원(4-1생활권)에 들어설 ‘세종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에서 ㈜디엔비건축사사무소의‘사이를 잇다’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사이를 잇다’는 심사에서 ▲무장애 공간계획 ▲자연과 도시의 소통공간을 조성하는 랜드마크적 공간활용 ▲이용자 동선과 기능배분을 통한 접근성 및 편의성 등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당선안을 토대로 기본·실시 설계를 실시해 오는 10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0년 12월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 세종시-터키 앙카라시 우호협력 협정 체결
세종시가 6일 터키의 수도인 앙카라시와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앙카라시를 방문 중인 이춘희 세종시장은 앙카라시청에서 열린 이날 우호협력 체결식에서 무스타파 투나(Mustafa Tuna) 앙카라 시장과 양 도시간 상생발전에 대해 합의하고, 우호협력 관계를 수립했다.
무스타파 투나 앙카라 시장은 “형제의 나라인 대한민국에서 터키 앙카라시를 방문한 이춘희 세종시장께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인 세종시와 우호도시가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양 도시가 활발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해 양국의 우호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은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행정도시인 세종시가 터키의 수도인 앙카라시와 우호협력을 체결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양도시는 계획도시이자 행정도시라는 유사성이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의 폭을 넓혀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우호협력 체결식에 앞서 양 도시는 세계행정도시연합 발전방향에 대하여 상호 의견을 나누고, 창립총회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학업중단학생 교육 지원 사업기관 공모
세종시교육청이 2018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및 학업중단학생 교육 지원 사업기관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학업중단 예방 및 진로·적성에 맞는 대안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과 정규학교 학업중단 학생의 학교 밖 학습여건 개선을 위한 학업중단학생 교육 지원 사업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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