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공사가 관리, 운영 중인 임대 입주민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사는 연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어르신 행복잔치’에서 저소득, 홀몸어르신 등과 함께 식사와 공연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학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된 백미 500kg은 지역 내 결식 우려가 있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및 아동 가정에 주5회 점심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랑의 도시락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는 8일 괭이부리마을 전 입주민에게도 라면 1박스를 전달할 계획이다.
황효진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설을 앞두고 임직원 모두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임대주택 입주민과 인근 주민의 결연을 도와 마을공동체를 활성화를 통해 지역 사회의 행복의 온도를 높이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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