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 농가 데이터를 단계적 제공해 농축식품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 ▲농축식품 ICT 융복합 확산을 위해 농축산분야 ICT 장비규격 및 도입에 대한 기술자문 및 컨설팅 지원 ▲축산환경관리원의 서버 구축 및 운영·관리에 대한 기술 지원 ▲농축산분야 전문교육 상호 지원·활용 등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농정원은 축산환경관리원으로부터 축산농가데이터를 제공받아 농정원이 보유하고 있는 농업경영체DB 데이터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 강화를 위한 정보서비스를 민간에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환경관리원과 함께 ICT 분야 축산농가의 환경센서를 표준화하고, 컨설팅 및 전문교육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상호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정기적 교류와 협업으로 새로운 서비스 개발하고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철수 농정원 원장은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은 농축산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두두자로서 농정원 농식품빅데이터 센터에서 민간에게 더욱 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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