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코 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이 남미 댄스 공연을 하고 있다.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지난해 세계 68개국에서 1년간 해외봉사활동을 한 대학생 368명의 귀국 콘서트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오는 13일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열린다.
올해 16회를 맞은 이 페스티벌은 해외봉사단 학생들이 기획부터 공연까지 진행하는 행사로 아프리카나 중남미 등의 문화를 뮤지컬, 연극, 전통문화공연,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이수성 전 국무총리는 “전 세계 어느 나라든지 간난하고 외로운 사람들이 있는 한 평화롭지 못하며, 그 사람들에게 희망을 갖게 하고 삶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굿뉴스코 단원들의 몫”이라며 “굿뉴스코해외봉사단의 귀국페스티벌은 절망에 빠졌던 그들이 희망과 꿈을 찾고 그것을 마음껏 표현하는 감동의 장”이라고 전했다.
2002년부터 굿뉴스코해외봉사단으로 파견된 국내 대학생은 지난해까지 총 6091명에 이르며, 올해는 64개국에 총 301명의 대학생들이 1년간 현지에서 한국어교육, 한국문화 교류활동, 태권도·음악·컴퓨터·댄스교육, 환경캠페인 등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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