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천안·아산지역 보건의료관계자와 대학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대학과 지역 내 보건의료기업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호교류와 천안아산경제정의실천협의회 이상호대표의 특강이 진행됐다.
천안·아산지역 보건의료산학협력협의회는 지난해 12월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의료기술과 정보교류, 기술 및 경영지도 등을 통해 기업체의 상호발전과 경영활성화를 목적으로 구성됐다.
협의회 회장인 이화피닉스요양병원 김기선 행정부원장은 “의료기관의 경우 산학협의회가 병원간의 정보교류와 경영지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대학교는 2010년부터 산학협력협의회를 적극 지원해 지역 기업들에 대한 경영·컨설팅 활동 및 우수기업육성 및 사업화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천안․아산지역은 이번이 첫 번째 지원이다.
대전대 박종영 의료경영학과 교수는 “짧은 기간이지만 현장실습기관 확보, 경영지도, 졸업생 취업 등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며 “계속해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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