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경북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은 설 연휴기간 중 오는 15~18일 4일간 일부를 제외한 공영(유료)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죽도시장 인근 죽도어시장, 칠성천, 오거리를 제외하고 KTX역, 대이동, 영일대해수욕장 등 주요 시내 노상주차장을 개방해 귀성객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료개방 기간 동안 주차·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죽도시장 인근 공영주차장은 주차관리원, 공단직원들이 비상근무를 실시해 주차안내와 분산유도로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이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훈훈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더 친근해지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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