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6·1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예비후보가 16.22%의 지지율을 나타내며, 자유한국당 이철우 예비후보와 격차를 1.2% 차이로 좁히며 경북의 정치지형변화를 예고했다.
지난 12일 국제뉴스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실시한 지방선거 여론조사에서 이철우 국회의원 17.42%,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16.22%, 박명재 국회의원 12.13%, 김광림 국회의원 11.59%, 남유진 구미시장 10.72%, 권오을 전 국회사무총장 6.9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오중기 예비후보는 3위를 기록한 포항의 박명재 국회의원을 오차범위 이상 차이가 벌어지며 여론조사 선두권을 형성했다. 특히 19~20대 21.47%, 30대에서 무려 30.88%의 지지율로 오중기 예비후보가 선두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국제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했다. 경북도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 RDD(82%)와 휴대전화 가상번호(18%) 병행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응답률은 3.1%이다.
이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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