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 전경
[군포=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군포시, 2018년 생활체육교실 수강생 모집
군포시(시장 김윤주)는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일부터‘2018년 생활체육(무료)교실’ 6개 종목 수강생 170명을 모집한다.
군포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생활체육교실은 3월부터 5월까지 탁구․농구․배드민턴(여성,초등)․인라인은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스트레칭․뮤직복싱은 군포시생활체육센터(군포시 산본천로222, 세환타워 5층)에서 진행된다.
강사는 종목별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군포시생활체육지도자가 나서게 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농구(초4~6학년), 인라인(7세, 초1학년, 초2~6학년), 배드민턴(초4~6학년) 강좌도 마련됐다.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로 1인 1종목만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농구는 인터넷 카페(cafe.daum.net/gpcosa) 댓글 접수로, 나머지 종목들은 신분증과 상해보험 가입증서(사본)을 가지고 군포시민체육광장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탁구는 접수 후 공개추첨을 진행한다.
현승식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발굴․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군포시, ‘2018 시민체험농장’ 참여자 모집
군포시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수확의 기쁨과 자연학습을 통한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할 ‘2018년 시민체험농장’ 참여자를 다음달 25일까지 모집한다.
‘시민체험농장’은 시민들이 텃밭을 분양받아 2월부터 11월까지 직접 경작하는 영농체험으로, 시는 관내 일정 면적과 기반시설(수도, 원두막,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작물재배가 용이한 농장 8개소(3만5130㎡)를 선정했다.
선정된 농장은 ▲대야미동(2개소, 1만1270㎡) ▲둔대동(3개소, 1만630㎡) ▲속달동(3개소, 1만3230㎡)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500명이다.
분양기준은 최소 1구좌(16.5㎡/5평)에서 최대 4구좌(66㎡/20평)이며 분양가는 1구좌당 5만원(평당 1만원)이다. 대야미동 1개소는 이미 분양 완료됐다.
군포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 ‘열린시정-새소식’에 게시된 농장 현황을 확인한 후 해당 농장주에게 직접 전화해 분양받으면 된다.
시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농장운영을 위한 파종전 집합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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