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호산대학교
[경산=일요신문] 안대식 기자 = 호산대는 교육부로부터 선정된 2015년도 SCK사업 중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 국내 최초로 각 분야의 명장들을 석좌교수로 임명, 도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최근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2017학년도 명장교육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에서 명장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2018학년도 명장 석좌교수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열린 명장교육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에서는 각 명장들이 개발한 도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성과와 2018학년도 도제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 대학은 강금원 자동차명장을 비롯한 12명 명장 석좌교수들의 도제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약 1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대학 김재현 부총장은 “호산대는 기존의 학위과정 외에 비학위과정에 명장에 의한 도제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명장과 함께 유기적인 네트워킹을 통한 마이스터칼리지(Meister College)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산대는 교육부 특성화사업인 평생직업교육대학을 통해 2015학년도에는 8000여명, 2016학년도에는 1만2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지난해에는 1만3000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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