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의왕시 보건소, 출산준비교실 운영
의왕시 보건소는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3월부터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출산준비교실은 지역의 13주∼32주 사이 임산부 3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하며 참가 희망자는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보건소 모자보건팀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산전 건강관리 및 분만법, 성공적인 모유수유, 신생아 간호, 출산용품 만들기 등 임산부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맑은샘태교연구소 송금례 소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더욱 내실있는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임인동 보건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어 임산부들이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의왕시,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 위한 설명회
의왕시는 오는 26일과 28일 지역주민과 주민참여예산위원, 지역회의 위원 등을 대상으로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시 재정현황 및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와 참여방법, 운영사례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주민참여예산 편성사업 공모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린다.
오는 26일에는 내손1·내손2·청계동 지역을 대상으로 오후 3시 내손2동주민센터 소회의실에서 설명회가 개최되며 28일 고천·부곡·오전동 지역을 대상으로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또한 28일 오전 10시에는 청소년수련관 라온터에서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청소년참여예산위원회를 대상으로 설명회가 진행된다.
정춘서 기획예산과장은“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운용 과정에 지역 주권자이면서 납세자인 주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라며“이번 설명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국민체육센터 앞 보행환경 개선 등 총 16개 사업에 6억500만원 규모로 주민참여예산을 편성했다.
# 의왕 국민체육센터, 주말 프로그램 확대 운영
의왕국민체육센터는 오는 3월 3일부터 직장인들을 위해 주말 수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국민체육센터에서는 그동안 30개의 주말 수영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왔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평일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짐에 따라 새롭게 주말 프로그램을 10개 신설하기로 했다.
이번에 편성될 프로그램은 주말수영(마스터반), 주말아쿠아 등이며, 신규회원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는 의왕도시공사 내손·청계생활체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체육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확대 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체육센터는 고객 서비스 만족을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 개발 과정에서 시범수업 운영 및 설문을 통한 만족도조사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고객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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