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바라지상회 22일부터 시흥시 우수 브랜드 상품 판매 개시
시흥시 도시브랜드를 홍보하고 우수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는 바라지상회가 2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바라지상회는 시흥시 도시브랜드인 ‘바라지와 산업단지의 도시, 시흥’을 비롯하여 공공정보 개방과 시민의 꿈을 응원하는 캐릭터 ‘소통코끼리’ 등 시흥 브랜드가 시민들의 일상에 더욱 가까이 녹아들고 지역의 이야기와 디자인을 담은 상품 개발을 통해 특색 있는 지역 개발하기 위해 조성됐다.
바라지상회는 시흥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며 시흥시가 자체 개발한 브랜드 상품과 시흥시 기업 제품 약 40여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시흥시 브랜드 상품 심의위원회를 거쳐 우수 브랜드 상품으로 선정된 상품들이다.
향후에는 청년 기업,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공예품, 지역 특산품 등에 시흥시 도시브랜드 디자인을 입힌 상품을 발굴, 시흥만의 이야기와 시민들의 꿈이 담긴 보다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육성할 예정이다.
# 우리동네 한걸음 두걸음 걷기교실 참여자 모집
시흥시 보건소는 일상생활 속 걷기 붐 조성을 위해 ‘한걸음 두걸음 걷기교실’을 운영한다.
걷기교실은 마을 걷기 리더를 중심으로 2017년 은행동, 하중동에 이어 능곡동, 목감동, 신천동, 정왕동 모두 6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별 소규모 걷기동아리 형태로 운영하며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걷기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
6개 지역 모두 걷기지도자가 배치되어 꼼꼼한 걷기지도와 스트레칭, 근력운동 등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들로 함께 운동할 계획이며 걷기 운동 전·후 신체변화 정도를 체크하기 위한 기초체력측정, 체성분, 혈액검사도 무료로 실시한다.
# 빅데이터 분석으로 앞서가는 시흥시
시흥시는 과학적 행정구현과 데이터의 가치 향상, 과거와 현재 데이터를 통한 미래 대안을 찾기 위해 상수도 누수 분석과 국민연금 데이터를 활용한 일자리 분석, 민원 분석, CCTV 최적지 분석 등 다양한 분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분석 사업으로는 2017년 행정안전부와 시흥시가 협업과제로 수행한 공공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인 상수도 누수분석 결과를 효율적인 누수관리개선 방안에 반영하여 상수도 누수에 대한 민원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국민연금공단과 기관협업을 통해 제공 받은 데이터를 시흥형 일자리 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분석전문가와 일자리 담당공무원이 함께 학습모임 형태로 데이터 분석을 추진하여 분석사업을 마무리했다.
공공 빅데이터 표준분석 모델인 민원 키워드 분석(4만3825건)과 CCTV 최적지 분석결과는 CCTV 설치 시 반영될 계획이다.
시는 인구, 대중교통, 감염병, 수급자, 워크넷 일자리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분석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경기도와 함께 시흥시 도시재생 분야를 분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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