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만6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경전철 이용 도우미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경전철 안전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공사는 올해 3월부터 의정부경전철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의정부경전철 15개 역사에 총128명의 어르신 도우미를 배치, 운영할 계획이다.
무인으로 운행되는 의정부경전철의 각 역사에 어르신 도우미가 배치되면 무임승차 방지, 경전철 이용 안내 등 향후 대중교통문화 개선과 안전서비스문화 확립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란 게 공사 측의 설명이다.
공사는 어르신들의 편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사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배식 봉사활동을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월 2~3회 정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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