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최근 제천, 밀양 등 대형화재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지난 1월 전 사업장에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관련기준에 적합하고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화재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피해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임이 입증됨에 따라 공사는 소화기를 추가 구입해 의무적으로 사장집무실을 비롯, 임원과 각 부서장 책상 옆에 1인 1대씩 기본적으로 비치키로 했다.
또한 역무실 등 다수 근무자 구역이나 기능실 등 취약구역의 소화기 비치도 대폭 확충키로 했다.
공사는 현재 화재예방을 위해 일반콘센트를 과부하차단 안전 콘센트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천교통공사는 전 직원이 철저한 안전의식을 가지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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