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시흥시, 2018년 민방위 사이버교육
시흥시는 오는 3월부터 시흥시 소속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기간은 3월 26일부터 5월 25일까지 2개월간 운영하며, 교육기간 중에는 PC나 모바일을 통해 24시간 접속,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사이버교육은 민방위 제도의 이해·임무·역할, 동원절차 및 응소요령, 핵 및 화생방 대처, 민방공대피, 응급처치, 재난대비 행동요령 등 민방위대원이 알아야할 사항을 시청각 자료로 60분간 제공하며 교육 수강 후 20문항의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 취득 시 교육이수가 완료 된다.
시 관계자는 “IT기술에 익숙한 20~30대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사이버교육이 생업 등으로 바쁜 민방위대원의 훈련 부담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민방위 대원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말했다.
# 시흥시, 에너지 시민 학교 수료식 개최
시흥시는 지난 2월 21일 시흥아카데미 에너지 시민 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민의 주도적인 참여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시작한 에너지시민학교는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연구원 등 에너지 분야의 각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 이론 강의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및 성대골에너지자립마을 방문의 현장학습으로 진행했다.
학교는 84%의 높은 수료율을 보여 수강생들의 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김윤식 시장은 수료생과의 대화를 통해 “에너지시민학교를 수료한 수강생의 학습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에는 연구모임, 계모임, 봉사모임, 협동조합 등 자유로운 형태로 아카데미에서 배운 지식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 학습 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홍보 ▲마을로 찾아가는 에너지상담 및 컨설팅 ▲ 에너지바우처 등 취약계층 발굴 등 행정이 닿지 못하는 부분에서 수료생이 참여해 여러 가지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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