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의왕시1인창조기업-계원예술대학교 가족회사 업무협약
의왕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는 지난 22일 계원예술대학교와 상호 협력을 위한 가족회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인 창조기업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자인 부분을 산학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지역 1인 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인 의왕시1인창조기업·경기도일자리재단·한국나노기술원에 입주한 1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디자인 기술개발 지원과 인적자원 교류, 장비 지원 및 교육 실시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과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협약식에 이어 기업인 간담회, 파라다이스홀(창업 및 산학협력관) 투어, 2018 창업지원 프로그램 설명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 ㈜피엠에스플러스 윤성일 대표는“1인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재인데, 대학에서는 그에 걸맞는 훌륭한 인재풀을 가지고 있다”며“이번 협약식을 통해 산학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상생하는 관계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명재 기업일자리과장은“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자인은 가장 필수적인 요소중에 하나인 만큼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1인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춘 우수기업으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의왕시, 청계동 지적재조사사업 본격화
의왕시는 지난 23일 청계동 원터마을회관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국비 7000만 원을 지원받아 청계동 152번지 일원 45만9399㎡를 대상으로 추진하게 되는 사업으로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과 원터지구의 선정배경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
앞으로 오는 3월까지 전체소유자의 2/3이상 동의를 얻은 후 경기도에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디지털 지적을 구축하여 지적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 및 소유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로 민원지적과장은“지적재조사사업을 계기로 토지경계 분쟁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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