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국토부의 스마트(SMART) 철도안전관리체계 정책수립의 일환으로 공사가 4차 산업혁명의 선제적 대응을 통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원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맹윤영 기술본부장은 토론회에서 ▲지능화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인식개선 ▲조직역할의 재정립 ▲산학연 활성화 등을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공사의 최우선 중점과제로 제시했다.
토론회에서는 ▲RAMS 통합시스템 도입 ▲SMART 변전소 구축 ▲지능형 CCTV 설치 ▲초소형드론을 이용한 시설물 점검 ▲사물인터넷 기술기반 승강기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등 기술 분야별로 토론이 진행됐다.
이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지금까지는 기계화, 대량생산, 인터넷이 기업의 혁신을 이끌었지만 앞으로는 로봇이나 인공지능(AI)을 통한 실재와 가상이 통합된 가상 물리 시스템이 기업과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단일 기술개발이나 분야별 지원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기술부서 간 폭넓은 소통과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시민의 관점에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기술전략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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