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일자리가 있는 경북을 만들겠다”
경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은 27일 “인구 감소는 출산율 저하가 근본 원인이다. 하지만 구미의 경우처럼 LG 디스플레이의 파주 이전으로 연관업체 임직원 등 수 천명이 빠져 나가면서 생기는 특수한 경우도 있을 수 있어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약개발에서 가장 고심하는 부분이 바로 일자리 창출이다”라고 강조하며, 이 같이 밝힌 그는 “‘기업-근로자’가 함께하는 경북 경제공동체 건설론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철우 의원(사진=이철우의원 사무실 제공)
이 의원은 “공약 제1호로 침체된 문화관광산업의 활성화를 꼽고 있는 것도 바로 일자리 창출과 직결돼 있다”며, “일자리가 줄어들면 인구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를 지니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구 감소는 경북의 미래를 가장 어둡게 하는 요인이다.이를 위해 일자리가 있는 경북 건설로 인구 감소를 줄여 경북을 ‘일자리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개진했다.
아울러 “경북을 성장주도산업인 포항 철강신소재와 포항‧경주의 가속기기반산업(포항, 경주), 영천‧경주의 자동차 및 항공부품소재, 경산의 코스메틱 및 한방신약, 구미의 IT융합부품소재 등의 산업과 연계해 수출산업화의 전진기지인 글로벌 부품소재산업벨트로 육성하겠다”고도 피력했다.
그는 “좋은 일자리가 경북도의 희망이고 미래이다”며, “도내 55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후 산단 재정비 등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며, “경북을 신 성장산업을 견인할 특화 거점 육성사업으로 해양자원융합(울진), 타이타늄(경주, 포항), 전자의료기기(구미), 군수국방(구미, 김천), 백신(안동, 의성), 곤충산업(예천) 등을 중심으로 산업 클러스트를 육성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의원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테마별 공약개발을 스케치한 뒤 전문가 검토를 거쳐 조만간 공식 공약으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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