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정 규모가 9조 5,882억원인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서민경제 안정차원에서 상반기에 주요사업비의 58%인 2조 221억 원을 조기 집행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점검단’을 구성해 월별 집행상황을 분석·평가하고, 학교회계전출금을 조기교부하며, 시설사업의 조기발주 및 물품 및 기자재의 통합구매 등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기집행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앞으로도 집행 애로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리를 강화하여 재정집행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성동광진 마을자원박람회 개최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득)이 27일(화) 14시부터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최초로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성동광진 마을자원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60여개 마을기관(성동구 36개, 광진구 24개)과 학교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자치구와 마을이 협력하는 가운데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학교 교육과정에 마을 더하기’라는 주제로 교육지원청, 자치구, 마을기관, 서울새활용플라자 담당자가 마을자원 활용방안 대해 발표한다.
‘마을을 잇다. 마을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2부에서는 마을기관(업체)별 부스를 운영하여 마을자원을 학교교육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한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김수득 교육장은 “성동구와 광진구는 2017년에 서울형혁신교육지구로 운영되고 있는데, 마을과 협력하여 양질의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학교를 넘어 온 마을이 함께하는 진정한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교육청, 서남권 안전교육센터 건립 MOU 체결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2월 27일(화) 14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서울시, 강서구청과 함께 ‘서남권 안전교육센터’건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남권 안전교육센터’는 작년 5월에 교육부가 주관하는 학생안전체험시설 확충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학생과 민방위대원, 일반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이 가능한 ‘서남권 안전교육센터’ 건립을 공동추진하게 되었으며 올해 말 설계를 시작하여 2019년에 착공을 하고, 2022년 3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강서구 내발산동 발산근린공원에 지상 3층, 연면적 3,200㎡ 규모로 건립되며 광나루·보라매 시민안전체험관에 이어 세 번째로 운영되며 향후 연간 14만 명 이상의 학생․민방위대원․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을 가질 예정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위해 체험관이 부족한 상황이었는데, 이번 서남권 안전교육센터 건립을 통해 학생들의 재난대응능력이 향상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체험관이 지속적으로 확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교육공무직 80여명 첫 정년..축하콘서트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월 27일(화) 오후 4시 교육청 강당에서 올해 2월말 정년을 맞는 교육공무직원(조리사, 조리원, 교육실무사 등) 80여명에게 퇴임식으로 축하의‘꽃길 콘서트’를 개최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한다.
교육공무직원이 교육감 직고용으로 바뀐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정년퇴임을 축하하고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자리로 △동료들이 준비한 국악(판소리)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공연 △감사장 수여 △교육감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조희연 교육감은 퇴임식 축사에서 “각급 학교에서 돌봄, 급식, 행정업무 등 맡은 업무를 묵묵히 처리해 주신 것에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함께 해 준 가족과 동료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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