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달성군
[대구=일요신문] 안대식 기자 = 대구 달성군 유가면은 오는 3월 1일 오후 2시에 유가면 행정지원 센터 주차장에서 ‘유가 읍승격 기념식 및 축하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오 군수를 비롯해 지역의 각급 기관 단체장, 최영오 재경유가향우회장, 향우회원, 지역주민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최근에 유가주민들로 구성된 유가풍물단의 길놀이로 시작, 현판 제막식과 구담예술진흥회의 퓨전국악연주가 이어지며, 읍 승격 추진 경과보고,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초청가수 삼순이 등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김문오 군수는 “유가는 테크노폴리스를 중심으로 젊은 인구가 늘어나면서 주민 평균 연령이 32.6세로 달성에서도 가장 젊고 역동적인 지역이다”며, “앞으로 달성군은 유가읍을 포함‘4개 읍·5개 면’행정체제를 갖추고 군민을 위해 더욱 향상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 ‘스리랑카 국제대회’ 단·복식 우승
사진제공=달성군
대구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이 지난 9일~21일까지 스리랑카 니감보, 콜롬보에서 열린‘2018 스리랑카 국제대회’에 출전해 개인단식 1회, 복식 2회를 우승했다.
이번 ‘2018 스리랑카 국제대회’에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10개국이 참여했으며, 대회 첫날에 열린‘NEGOMBO 오픈 대회’에서 이하걸, 오상호 선수가 복식에서 우승을, 개인단식에서는 오상호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콜롬보에서 열린‘스리랑카 SL 오픈 대회’에서는 이하걸, 오상호 선수가 복식에서 준우승을, 개인단식에서는 이하걸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열린 ‘스리랑카 SSC 오픈대회’에서는 개인단식에서는 이하걸 선수가 우승을, 오상호 선수는 3위를 차지했으며, 복식에서는 이하걸 선수와 오상호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스리랑카 국제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과 달성군을 빛내준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