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벤처산학협력관 전경. 호서대 제공
[아산=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호서대학교는 벤처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엔씨엘바이오(대표이사 성민주)가 자산운용사로부터 50억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설립한 ㈜엔씨엘바이오는 의약품 및 화장품 원료인 펩타이드와 고기능성 화장품을 제조하는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아이템사업화의 사업을 수행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엔씨엘바이오는 벤처창업보육센터의 기업 가치평가 지원을 통해 투자 유치를 시작했다.
㈜엔씨엘바이오는 최근 전문 경영인을 영입하고, 탄탄한 마케팅과 우수한 제품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성민주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신제품 개발을 통해 1000만불 이상을 수출할 수 있는 탄탄한 벤처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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