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제종길 안산시장, 해빙기 대형공사장 현장점검
제종길 안산시장은 5일부터 4월 13일까지 추진 중인 국가안전대진단의 이행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27일 해빙기 대형공사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사동 90블록 그랑시티자이 2차 주택건축 공사장을 표본점검 대상으로 선정하고 전기안전공사, 안산도시공사 등 유관기관, 건축분야 민간전문가, 관계공무원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거푸집설치, 동바리설치, 타워크레인작업 등 해빙기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올해 안산시 국가안전대진단은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공공ㆍ민간분야의 대형공사장, 해빙기 집중관리대상시설, 의료시설 등 각종 위험시설에 대해 자체점검 및 민관합동점검으로 진행되고 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며 “현장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전점검으로 사업장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산시 ‘제11회 학생 디자인 공모전’ 개최
안산시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각종 공공디자인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제11회 안산시 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태도시 안산시를 표현 할 수 있는 이모콘티 개발과 공공시설물, 공공공간 개선 디자인을 주제로 개최되며 공모 결과 실현가능성이 높은 디자인에 대해서는 2019년 사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현재 안산 소재 학교 재학 또는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이다.
1차(예선) 접수는 5월 25일부터 5월 31까지 작품 파일 및 신청서 등을 전자우편으로 제출 하면 되고 2차 접수는 예선 통과 작품에 한해 작품 판넬로 제작 방문접수하면 된다.
창의성, 심미성, 활용성, 공공성을 심사해 총 40개의 우수작품을 선정‧시상하며 입선한 학생들에게는 지난해에 비해 500만원이 상향된 아이디어 장학금 2000만원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학생이 직접 만든 디자인이 안산시 현장 행정에 직접 활용되면 공공디자인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그 성취감으로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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