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가 교육기부 활동 중 하나로 대구 동촌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영진전문대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발표한 ‘2018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대학)’ 조사에서 전문대학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이 대학은 7년 연속 존경받는 전문대학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대학)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바람직한 기업(대학)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조사·발표하고 있다.
KMAC는 올해 선정과 관련해 ‘혁신역량’, ‘고객가치’, ‘직원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를 증대한 기업(대학)을 조사했으며, 대학은 대학관계자 및 기업인사 담당자 등 외부고객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영진은 이번 조사에서 ‘시장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혁신활동을 잘 하는 대학’, ‘경영진의 뛰어난 경영 능력’,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서비스의 질’, ‘믿을만한 대학’, ‘인재육성을 위한 투자나 교육이 잘 이루어진다’ 등 항목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진은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맞춤형으로 양성하는 ‘기업맞춤형 주문식교육’을 창안해 20여년 간 대학교육 선도모델을 제시해 왔다.
주문식교육으로 이 대학은 올해 교육부가 발표한 취업률 공시(2016년 졸업자 기준)에서 80.3%를 기록했다. 2000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한 전문대 중 유일하게 80%대 취업률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를 달성했다. 해외취업자도 97명으로 국내 전문대 중 최다 성적을 내며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 계명문화대, 2018학년도 입학식 가져
계명문화대 2018학년도 입학식에서 신입생 대표들이 선서하고 있다. 사진=계명문화대
계명문화대(총장 박명호)는 27일 수련관(실내체육관)에서 신입생, 학부모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은 박명호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과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환영사, 창의도전(DoYo)프로그램 대상작 발표, 신입생 ‘나비꿈’선언식, 축하 공연등 순으로 진행됐다.
신입생 대표선서에는 전문학사 대표로 간호학과 이지민 학생, 학사학위전공심화교육과정 대표로 생활체육학과 권민석 학생, 산업체위탁과정 대표로 세무회계정보과 이은희 학생이 나섰다.
계명문화는 2018학년도 신입생 2585명 중 1621명에게 17억6900만원을 1차 장학금으로 지급했으며, 장학생을 대표해 식품영양조리학부 남은산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또 나비꿈(나는 비상한다. 내 꿈을 향해) 선언식에서 신입생들은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해 비상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지난 20~23일 있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신입생 각자의 꿈을 담아 핸드프린팅한 것을 액자에 넣어 이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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