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7’ 전시회 사진=대구시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대구시는 오는 5일 오전 11시 노보텔에서,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위원들을 초청,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이하 DIFA) 2018’ 추진 계획과 세부사항 등을 논의하는 준비보고회를 가진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1월 1~4일 개최 예정인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8’은 전문가포럼과 전시회, 부대행사를 겸한 글로벌 미래자동차 전문박람회다.
DIFA 위원회는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이충구 회장,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이충곤 이사장,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공동조직위원장으로, 국내 자동차 분야 관련 기업, 기관, 대학교 등 전문가 80여명으로 지난 해 2월에 발족했다.
대구시는 권영진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준비보고회에서 지난 해 성과 및 개선 의견을 짚어보고, DIFA 2018의 ▲포럼 계획 ▲전시회 계획 ▲홍보계획,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보고하고, 토론 시간을 가진다.
11월 1·2일 있을 DIFA 2018 전문가 포럼은 글로벌 자동차기업과 ICT기업 등에서 2~3명의 기조강연자를 선정하고, 일반강연자도 지난 해와 비슷한 수준인 70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시회도 지난 해 800부스에서 1000부스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해 ‘DIFA 2017’에는 5만3000여명의 관람객이 엑스코 전시장을 찾았으며, 전문가포럼에는 500여명이 등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