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구리시, 모범 청소년수련시설 기관 표창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전국 모범청소년수련시설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7일 서울중구 청소년수련관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모범청소년수련시설 시상평가는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의 주관으로 전국 500여 개의 회원시설(수련관, 수련원, 문화의집, 유스호스텔 등)을 대상으로 전국 17개 시도 지방협회의 추천을 통해 진행됐다.
(재)구리시청소년수련관을 비롯, 연수구청소년수련관, 대구남구청소년창작센터, 울주서부청소년수련관, 솔내청소년수련관 등 전국에서 5개 기관이 선정됐다.
모범 기관 표창을 수상한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최근 2017년 전국 최우수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기관 선정,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우수상 수상,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및 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 우수 등급, 구리시 우수자원봉사수요처 TOP5 선정 등 각종 영역에서 우수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 구리시, 신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점검 및 방범시설물 보강
구리시는 행복한 구리시’를 실현하기 위한 7대 분야 101가지 섬김시책을 확정한 가운데 방범, 교통 등 안전으로부터 취약한 불안요인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설물 점검에 나선다.
시는 특히 신학기에 맞추어 학교주변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조성을 위해 구리경찰서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 교통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교통사고가 잦은 어린이보호 구역 등 학교주변을 중심으로 한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비롯, 학부모 등 현장에서 제기된 위험 요인에 대한 개선사항, 과속 및 불법주정차 등을 집중 점검하고 단속을 병행하게 된다.
시는 합동점검 결과 개선사항 및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 등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곧 바로 신속한 조치를 통해 학교 주변에서의 교통사고 ZERO화를 달성키로 했다.
또 어린이 안전 지킴이로 활동하는 녹색어머니회, 어머니폴리스, 교사 등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와 전광판, 전단지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안전운행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한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젼(CCTV)를 관내 범죄 취약지역 29개소에 200만화소 고화질카메라 120대를 설치하는 사업을 3월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번 설치사업을 위해 선정된 취약지역은 범죄예측 데이터, CCTV 설치 현황, 유동인구 데이터, 가구/지역특성 등 빅데이터를 활용, 지난 1월 경찰서 선정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쳤으며 산불 사전예방 및 산불범죄 수사를 위해 관내 아차산 주변 등 등산로 입구 6개소도 CCTV 설치키로 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는 올 4월경에는 총1249대의 방범용 CCTV를 운영하게 돼 범죄자 검거율 증가와 범죄 발생률 감소 효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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